자청 이기는 방법

[자청을 넘어서는 집 반찬] 계란 묻힌 분홍색 소시지

 

자청, 20억 연봉을 넘는 사나이입니다.

유튜브 활동명으로,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입니다.

 

아이부터 대기업 회장까지

모두 요플레 뚜껑에 묻은 요거트는 버리지 않고 혀로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청 그는 연봉이 20억이 넘은지 오래지만,

아직도 우리와 비슷하게 식사할 것 같습니다.

 

매일 명품 한우 소고기 스테이크만 먹거나

한우 불고기만 먹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비슷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누리는데 너무 인색하면 안 되겠죠.

 

많은 이들은 '자청'이라는 인물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이기고 싶어합니다. 그가 하고 있는 라이프해킹을 따라하고자 하면서도

그 이상의 능가를 맛보고 싶어합니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라는 개념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게 된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누구나 음식을 먹고 그 음식에서 힘을 얻습니다.

오늘 제가 자청을 넘어서기 위해서 저의 주 원재료로 삼을 반찬거리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청을 넘어서는 집 반찬, 단언컨대 분홍색 소시지입니다.

한우를 먹든, 영화 기생충의 박사장 가족처럼 '한우 채끝살 짜파구리'를 먹든

저는 분홍색 소시지로 안분지족합니다.

 

계란을 묻히면 마치 풀메이크업을 한 사람처럼 더 비주얼이 대단해집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계란 따로, 분홍색 소세지 따로 먹었을 때보다

같이 부쳐서 먹으면 더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계란과 분홍색 소시지의 만남, 그것은 소확행 ㅋ

분홍색 소시지는 종류도 많습니다.

300g인 것도 있고,

500g으로 아주 길고 큰 사이즈의 제품도 있습니다.

보통 비닐을 벗기면, 안에 소시지를 밀폐하고 있는 내부비닐이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프더라도 소시지를 자를 때, 비닐은 함께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소확행,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하는 순면의 런닝 상의처럼

작지만 확실한 행복.

그것은 자청을 넘어서기 위한 원재료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청을 넘어서는 집 반찬] 계란 묻힌 분홍색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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